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내달 지주사 (주)CJ로 옮겨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선호 실장은 지주사 (주)CJ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의 실장을 맡는다.

미래기획실은 CJ그룹의 신사업을 기획하는 조직이다. 이선호 실장은 CJ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1일 인사발령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호 실장은 6년만에 (주)CJ로 복귀하게 된다.

이선호 실장은 지난 2019년 (주)CJ 경영전략실 부장에서 물러난 뒤 2021년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2022년부터는 식품성장추진실장을 맡아 CJ제일제당의 해외사업 확장에 집중했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