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7974대로 가장 많았다. 지난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 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MW로 판매대수는 6458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332대, 볼보 1313대, 아우디1263대, 렉서스 1249대 등이 1000대 이상 판매했다.
이어 토요타 883대, 포르쉐 765대, 미니 665대, 랜드로버 446대, 폭스바겐 410대, BYD 369대, 포드 354대, 폴스타 257대, 지프121대, 혼다 111대 등의 순이다.
이 외에 푸조 72대, 링컨 58대, 캐딜락 57대, 페라리 29대, 마세라티 26대, 지엠씨 24대, 람보르기니 24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16대, 쉐보레 5대 등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650대(점유율 35.3%), 2000cc~3000cc 미만 5813대(21.3%), 3000cc~4000cc 미만 567대(2.1%), 4000cc 이상 419대(1.5%), 기타(전기차) 1만855대(39.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099대(점유율 59%), 미국 8593대(31.5%), 일본 2243대(8.2%), 중국 369대(1.4%) 순이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442대(49.2%), 전기 1만855대(39.8%), 가솔린 2744대(10%), 디젤 263대(1.0%) 순이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4805대)가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Model Y Long Range(1878대), 테슬라 Model 3(1290대) 순이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로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에 따른 증가와 휴가철 영향으로 인한 감소가 혼재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