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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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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지역 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공로 인정받아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5.09.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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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광주광역시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쿠팡이 광주에 총 2400억 원을 투자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와 신선식품 전용 ‘광주 신선센터’를 건립한 데 따른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쿠팡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쿠팡의 대규모 물류 투자는 직접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광주첨단물류센터와 신선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75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향후 고용 규모는 총 24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인운반로봇, 소팅봇 등 인공지능을 적용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효율성과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최이규 쿠팡 물류정책팀 상무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최이규 쿠팡 물류정책팀 상무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이번 투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가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유통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대만 등 해외 수출까지 적극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최이규 쿠팡 물류정책팀 상무가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쿠팡 물류정책팀은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부터 호남, 경상 권역 등 전국에서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류센터 건립과 인허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왔다. 최 상무는 지난 2021년에도 물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물류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이규 상무는 “이번 수상은 쿠팡의 기술과 물류 인프라 투자가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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