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멘토링하는 것에 더불어 은퇴한 중장년층을 금융교육강사로 양성하며 금융 교육의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신한라이프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이 해당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나서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자립준비청년·사회복지사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멘토링을 전개 중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겐 금융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나선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이나 은퇴한 중장년층 등을 금융교육강사로 지속 양성해 양질의 금융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연령별 관심사를 고려한 실생활 중심으로 이뤄진다. 연령대별로 실제 겪을 수 있는 금융이슈를 교육 주제로 선정하며 전문강사 이론 강의 후에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병행해 아이들이 금융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장려한다.
먼저 초등학생은 경제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나이로 저축·소비 등 금융기초교육에 집중한다. 중학생에겐 청소년을 위한 필수 금융상식 및 모의 금융투자체험으로 교육내용을 심화하며 고등학생에게는 본격적인 금융거래를 앞둔 만큼 신용·위험관리와 디지털 금융사기 교육을 강화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만76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금융교육 인프라도 구축했다. 학생과 강사의 다대다 소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은퇴한 중장년층을 시니어 보조강사로 양성해 교육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모집이 어려워 교육 진행이 불가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에 거점을 둔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경력단절여성 등을 예비 금융교육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교과과정 개발과 예비강사 양성을 추진하고 경북지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해당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금감원장' 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유도하고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둔 금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