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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손해보험협회, 협회 최초 '소비자 포털' 개설...'블루리본 인증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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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손해보험협회, 협회 최초 '소비자 포털' 개설...'블루리본 인증제'도 주목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09.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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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금융협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협회 부문은 올해 신설된 수상분야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17년 8월 금융협회 중에서는 최초로 소비자 시각에서 각종 금융정보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자 포털'을 선보였다. 
 


현재는 각 협회뿐만 아니라 주요 금융회사들도 소비자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포털 사이트를 별도로 구성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금융회사들은 홈페이지 일부 코너를 빌려 소비자보호 관련 정보를 약식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손보협회는 소비자 포털을 통해 협회 상담 채널별로 유사 및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담유형을 주기적으로 분석한 뒤 실질적 상담사례로 구성해 공유하고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공시를 선별해 해당 항목에 대한 시각화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털 내에 손해보험의 원리, 역사, 기본이론 관련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학습콘텐츠와 자가진단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손해보험학습센터 '윙크(WINK)'도 운영 중이다.

손보협회 측은 소비자 포털 운영을 통해 민원상담 채널 연계가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공시정보를 이미지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각종 학습 콘텐츠 제공을 통한 소비자 보험지식 접근성 확대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손보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블루리본 인증제'도 주목할 만한 콘텐츠다. 

손보협회가 인증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만 지원 가능하다. 직전 5년간 전체보험 계약건수 1500건, 장기보험 계약건수 300건 이상을 보유하면서 13회차 평균 유지율이 95%이면서 25회차 평균 유지율이 90% 이상 기록해야 하는 등 계약 유지 현황도 조건 중 하나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대해 손보협회는 인증서와 뱃지를 제공하는 한편 명함에 관련 QR코드를 심어 해당 코드로 접속하면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 연결해 소비자가 블루리본 컨설턴트 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제도 운영 및 홍보를 통해 완전판매를 권장해 보험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면서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조성과 소비자 신뢰증진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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