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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갓지은 쌀밥 색깔이 시커멓더니...곰팡이 피고 썩은 쌀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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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갓지은 쌀밥 색깔이 시커멓더니...곰팡이 피고 썩은 쌀이었네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10.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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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구입한 10kg 쌀 포대에서 곰팡이 범벅 상태의 쌀이 발견돼 소비자가 업체와 보상 갈등을 겪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 모(여)씨는 지난 8월 말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쌀 10kg 두 포대를 구입했다.
 


평소 밥을 지으면 쌀이 거뭇해 의아했는데 한 포대를 거의 다 먹어갈 때 이유를 알게 됐다. 남은 쌀을 살펴보니 곰팡이로 범벅되고 시커멓게 썩은 상태였다. 주 씨가 업체에 남은 10kg 쌀 한 포대를 반품하고 그간 불편에 대해서도 보상을 요구했으나 답이 없는 상황이다.

주 씨는 “이미 다 먹은 상태에서 발견해 억울하다. 그간 이유 모를 복통, 구토 증상이 있었는데 쌀이 원인인 것 같다”고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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