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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장수의 비밀'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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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 '장수의 비밀' 풀어낸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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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고령자들의 경우 인슐린의 기능이 좋다. 장수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해야 한다."(일본 순천향대학 시라사와 다쿠지 교수)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장수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19일 방송되는 '또 하나의 장수 열쇠, 인슐린' 편에서 인슐린과 질병의 관계를 조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라사와 교수팀은 일본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장수노인들의 인슐린 수치가 낮으며 인슐린 질환인 당뇨병과 파킨슨병 유병률이 낮음을 밝혀냈다.

'2007 한국인 당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가 인구의 8%에 이르고 매년 27만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인슐린과 연관된 질병이 당뇨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인슐린과 관계된 건강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인슐린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몸속 혈당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인슐린 생활수칙 3계명'으로 ▲정제되지 않은 거친 음식을 먹어라 ▲CPF(탄수화물:단백질:지방) 밸런스를 40:20:20으로 맞춰라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라 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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