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이 자사의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로 AES 글로벌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아시아 에듀테크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기술 혁신성 및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 해외 시장 확장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맥스AI월드’는 위버스브레인의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책, 워드, PDF 등 다양한 자료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 후 학습 목적에 맞는 커리큘럼을 자동 생성해 기업 및 기관이 필요로 하는 외국어 교육을 단기간에 구현할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현재 맥스AI월드는 원자력, 케미컬, 항공 등 전문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아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입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넓혀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뿐 아니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교육 시장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