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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오너3세 구동휘 사장 승진...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 조직 안정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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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오너3세 구동휘 사장 승진...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 조직 안정화에 방점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5.1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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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는 한편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를 추구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엠엔엠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엠엔엠 대표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 
 
또한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왼쪽부터)구동휘 LS엠엔엠 사장, 안길영 LS일렉트릭 총괄 부사장, 장채대석 LS일렉트릭 부사장, 조의제 LS ITC 부사장. 사진=LS.
▲(왼쪽부터)구동휘 LS엠엔엠 사장, 안길영 LS일렉트릭 총괄 부사장, 장채대석 LS일렉트릭 부사장, 조의제 LS ITC 부사장. 사진=LS.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올해 큰 사업 성장을 이끈 LS일렉트릭의 안길영·채대석 전무, 그룹의 AI 업무 효율을 주도한 LS ITC 조의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2026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사장 승진

구동휘(LS엠엔엠)

▲부사장 승진

안길영·채대석(LS일렉트릭) 조의제(LS ITC)

▲전무 승진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LS일렉트릭) 김상무(E1)

▲상무 승진

이진호·최종섭·최해운(LS일렉트릭) 이승곤·김동환(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신규 이사 선임

지예규·손시호·유창우(LS전선) 유동일·박준석·최규태·백승택(LS일렉트릭) 이정태(LS MnM) 김명훈(LS엠트론) 강기훈(E1) 이제환(예스코) 김영호(가온전선)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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