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설치가 늦은 저녁까지 이어져 꼼꼼히 살피지 못했는데 밝은 대낮에 보니 붙박이장 하단에 길게 톱질 자국이 난 것. 그 위에 칠까지 돼 있어 하자를 숨기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었다고.

오 씨는 “하자를 알았다면 처음부터 조립을 멈췄어야 했다”며 “고의로 눈속임한 제품을 다시 뜯었다 조립하면 새 상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이어 “설치 과정에서 다른 가구와 벽지, 바닥까지 손상될까 걱정된다. “환불도 안 된다고 해 더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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