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하며 가구 전문업체를 통해 구매한 욕실장으로 박씨가 직접 설치했다. 박 씨에 따르면 새벽에 화장실에서 우당탕 큰소리가 나 가보니 욕실장이 벽에서 떨어진 상태였다. 욕실장도 모서리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낙하 충격으로 휴지걸이와 비데 리모컨 등도 모두 파손됐다.
박 씨가 구매처에 환불을 문의하자 상담원은 "소비자가 설치를 잘못한 게 아닌가" "욕실장이 불량인지, 소비자 과실인지 알 수 없다"며 거절했다.
박 씨는 "불량을 인정하지 않고 소비자에게만 책임을 무는 괘씸한 업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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