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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500㎖ 무라벨 출시…100만병당 비닐 사용량 90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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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500㎖ 무라벨 출시…100만병당 비닐 사용량 900㎏ 절감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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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라벨을 없앤 ‘포카리스웨트 500㎖ 무라벨’ 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라벨 제품은 온라인에서 우선 판매하며 향후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4년 포카리스웨트 340㎖ 제품에 처음 무라벨을 적용한 데 이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00㎖ 제품에도 무라벨 방식을 도입했다.

▲무라벨 포카리스웨트. 사진=동아오츠카
▲무라벨 포카리스웨트. 사진=동아오츠카
500㎖ 제품 100만병을 무라벨로 생산하면 약 900㎏의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는 페트병에서 라벨을 별도로 떼어낼 필요가 없어 분리배출이 간편해지고, 재활용 과정에서의 선별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그동안 포카리스웨트 제품의 포장재를 개선하고 소비자의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페트병 라벨에 절취선을 도입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재는 포카리스웨트 240㎖ 캔 제품을 활용한 ‘포카리스웨트 캔 QR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캔 뚜껑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는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무라벨 제품 확대와 함께 생산·포장 전반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어셉틱(상온 충진) 생산라인을 설치해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하고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에 재생 페트(R-PET)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는 재생 페트 원료를 100% 사용한 생수 ‘마신다’를 생산하고 있다. 2030년까지 재생 페트 원료 사용 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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