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에센셜 라인과 스킨 솔루션 라인을 양축으로 아일로를 연매출 1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동아제약은 아일로의 성분 중심 이너뷰티 라인인 ‘스킨 솔루션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아일로 PDRN+B5 △아일로 레티놀+NMN △아일로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함량·복합 성분 설계와 분말, 솜탭 등 다양한 제형을 적용해 소비자가 취향과 생활방식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레티놀+NMN’에는 모링가잎 추출물에서 유래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 1000㎍ RAE와 효모 유래 NMN 250mg이 함유됐다. 비타민C와 비타민E를 함께 배합했으며 청사과맛 분말 제형을 적용했다.
‘식물성 멜라토닌 솜탭’은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했다. 입안에서 녹여 섭취하는 솜탭 제형과 소다민트향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아일로를 연 매출 1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한다.
기존에는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 등 타입1 콜라겐을 중심으로 한 ‘에센셜 라인’을 주력으로 운영해왔으나, 스킨 솔루션 라인을 추가해 소비자가 성분별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일로는 최근 올리브영 미국 매장에 입점하며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아일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 등 판매 채널에서 성과를 쌓으며 브랜드 외형을 키워왔다.
대표 제품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2024년 5월 카카오 선물하기 이너뷰티 콜라겐 브랜드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당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해 7월에는 올리브영 프로모션에서 전체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콜라겐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체중 관리로 넓혀 슬리밍 제품을 출시했고, ‘마그번 코어컷 앰플’은 출시 일주일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건강식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레드벨벳 아이린을 모델로 기용해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유통망도 일반 온라인 판매에서 웰니스 전문 채널과 해외 시장으로 넓히는 추세다. 올해 2월 CJ올리브영의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에 입점해 스킨 이너뷰티와 슬리밍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기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수출을 이어왔다.
동아제약은 아일로를 비롯한 생활·건강 사업의 성장을 위해 소비자 수요에 맞춰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B2C 채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도 박카스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생활·건강 등 신규 영역에 투자 확대와 빠른 제품 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성장의 주요 축으로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