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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경기도 지키는 일이 곧 대한민국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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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경기도 지키는 일이 곧 대한민국 지키는 일"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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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확고한 지휘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훈련 참가 기관 대표들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 열었다.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2026년 통합방위협의회' 열었다. 사진=경기도 
이 자리에서 추 지사는 "경기도는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역인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도의 안전이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경기도를 지키는 일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적인 군사 위협뿐 아니라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복합적인 안보 위협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군·경찰·소방·지방정부가 하나의 체계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지난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같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지휘 체계가 확고해야 하며 각자 본분을 지키고 불법한 명령은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안보 상황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통제구역 설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이다.

한편 추 지사는 지난 11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열린 실·국 업무보고에서 "재정 위기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만큼은 절대 타협할 수 없다"며 국·지방도 포장 보수를 위한 강화된 기준 마련과 관련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을 위해 경기도 핵심 철도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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