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총 4억 동(약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 1명당 지원금은 2000만 동이다.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다. 지금까지 현지 대학생 130명에게 총 24억 동(약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2016년 동남아시아 최초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흥옌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향후 베트남 내수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역 아동에게 외식산업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경기 오산 지역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산은 교촌에프앤비 본사가 약 20년간 자리했던 지역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교촌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조리 로봇 시연과 치킨 조리 실습, 시식 등이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치킨 조각에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 특유의 '붓질' 조리 방식도 직접 체험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식품 및 프랜차이즈 업계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난 4월 행복한재단과 함께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120명과 외부 장학생 30명 등 150명에게 총 2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2년 시작한 장학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는 3077명, 약 54억 원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제과제빵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 세이브더칠드런과 경기 부천시에 ‘해피홈 14호’를 조성하기로 했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아동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거나 개보수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서울 노원구 초등학교 6학년 약 170명에게 생분해 소재 PHA와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일반 플라스틱과 PHA 빨대, 미니 화분으로 구성한 체험 키트를 지급해 약 3개월간 생분해 과정을 직접 관찰하도록 하는 등 회사의 친환경 소재 사업을 미래세대 환경교육과 연결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간 운영해 온 인재 양성형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12기를 모집해 1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발 대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리더십 캠프, 멘토링·봉사활동, 세미나 등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5년 1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111명의 청년인재를 지원해온 사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