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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그룹, 광양·포항 지역 기업 현장 밀착 지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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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그룹, 광양·포항 지역 기업 현장 밀착 지원 잰걸음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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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포항·광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보안·안전 분야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두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돕는 방식이다.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은 올해 상반기 ‘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개선 과제 109건 가운데 79건을 포항·광양 지역 기업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23건은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포항과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된 데 따라 지역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재무·안전·보안 등 경영 전반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포항 소재 중소기업 에스아이씨엔티에 제철소 설비기술 부서와 연계한 설비 진단을 지원했다. 현장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협업해 보안 진단을 실시했다. 랜섬웨어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보안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지원도 이뤄졌다.

정부와 기관 지원사업을 연계한 성과도 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지역 기업 15곳에 컨설팅을 제공해 총 33억 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칭했다. 포항의 한국협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고, 광양 지역 기업들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은 물론 재무·안전·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장 컨설팅과 사업비 지원 연계에 그치지 않고 기술 이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포스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 계열사와 산업통상부가 함께 연 ‘2026 포스코그룹 기술 나눔 행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 75곳에 특허 112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차전지 분리막, 제철소 공정, 폐기물 처리, 배터리 전력 제어 등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통상부와 ‘2026 포스코그룹 기술 나눔 행사’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75곳에 특허 112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차전지 분리막과 제철소 공정, 폐기물 처리, 배터리 전력 제어 등 293건의 공개 특허 가운데 이전 대상을 선정한 것이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기술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480개 기업에 특허 926건을 이전했다. 지역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동시에 외부 지원사업과 자체 기술을 연결해 성장 기반을 넓히는 방식이다.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지원도 병행했다. 포스코는 지역 내 38개 회사를 방문해 안전 관련 애로사항과 현황을 점검하고 신청 서류 작성부터 현장 심사 대응까지 지원했다. 그 결과 상반기 10개 기업이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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