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앞 광장에 차려진 이병렬씨(42)의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故이병렬씨는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이명박 정부의 정권 타도를 주장하며 분신을 시도 한뒤 서울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9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이병렬씨의 사망이 알려진 뒤 광우병 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 고인의 분향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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