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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선희 구명운동, "마녀사냥식 테러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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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정선희 구명운동, "마녀사냥식 테러는 그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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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도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와 관련, 비하 발언을 해 질책을 받으며 자진하차한 방송인 정선희에 대한 구명 운동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벌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첫 구명운동이 시작된 다음 아고라는 6천여명이 넘게 서명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명한 네티즌들은 대다수가 마녀 사냥 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luv라는 네티즌은 “공인으로서 말을 조심해야 하는 건 맞지만 우르르 몰려 들어 욕을 하는 마녀 사냥식의 테러는 곤란하다”며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미 정선희는 자신의 잘 못을 뉘우치고 있지만 대다수 시민들이 죄인취급을 하고 있다"며 "정작 죄인 취급 받을 대상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자신이 한 말에 책을 져야 한다"는 등 구명 운동을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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