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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퇴사 부추긴 신정환 섭섭…윤해영과 `우결` 출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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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퇴사 부추긴 신정환 섭섭…윤해영과 `우결` 출연 원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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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선언 후 MBC로 복귀한  MBC를 떠났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성주는 퇴사로 고민할 당시 신정환과 강호동의 각기 다른 조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정환은 한 술자리에서 "형 실력으로 지금 프리가 되면 많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나가면 따뜻하게 산다" 고 프리선언을 부추겼다고.

하지만 "막상 프리선언 후 힘들 때는 전화 한 통 하지 않더라" 며 신정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이어 "강호동은 반면 '밖은 정말 춥다. 방송으로 보이는 건 1%밖에 안된다' 며 따끔한 조언을 했다" 며 " 얼마 후 강호동이 따로 술 한잔 하자고 불러 '지금부터 말 놓겠다' 고 하며 많은 충고를 해주고 힘들 때 참 많이 챙겨주었다" 고 강호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날 김성주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내가 하면 딱인데라고 눈독들인 프로그램이 있다`라는 질문에 김성주는  `YES`를 들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다. 결혼한 사람들은 안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많이 본다"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가상 커플 연기를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아내와 닮았다며 탤런트 윤해영을 꼽았다. 그러자 김원희는 "윤해영을 꼽은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다"고 김성주를 추궁했다.

그제서야 사태파악에 들어간 김성주는 "아니다. 괜히 말을 꺼낸거 같다.사실은 `무한도전`이죠. `우결`은 취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바꿔 큰 웃음을 샀다.

이 외에도 '경제야 놀자'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던 김용만과 조형기 등은 김성주와의 마지막 녹화가 끝난 이후 12시간 동안 회식을 벌여주며 그의 앞날에 대해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해 주었다고 밝혀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7월 1일 군입대를 앞둔 성시경은 신승흥, 유희열, 윤종신, 김형석 등 음악 선배들의 숨겨진 '의외의 모습'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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