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사립대 의대 남학생 3명이 동기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명문대가 고려대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고려대 의대는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4년제 일반대학 191곳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사립대·의학계열에 다니는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가장 크고 그중 의학계열 연평균 등록금이 상위 10위 중 1위는 고려대 의대로 연 1279만원으로 나타나 4년제 대학중 연평균 등록금이 가장 많다. 2위는 연세대로 1251만원이다.
한편, 가해 남학생들이 고려대 의대 학생들인 것이 드러나자 고려대 의과대 홈페이지에는 비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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