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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커피 마신다” 홈카페족 겨냥한 다양한 제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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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커피 마신다” 홈카페족 겨냥한 다양한 제품 봇물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12.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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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시장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자신만의 커피’를 만드는 ‘홈카페족’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질 좋은 커피 맛을 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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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 인기에 힘입어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 레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추출 원액을 담은 액상 스틱형으로 기존보다 휴대성을 높이고 신맛을 줄여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제품에 로스팅 날짜를 새긴 스티커를 부착해 가장 신선할 때 음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제품 구입 후 냉장 보관하여 따뜻한 물이나 우유와 함께하면 취향에 따라 마실 수 있다.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간편한 핸드드립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핸드 드립커피 유기 콜롬비아’를 판매하고 있다. 드립백 형태로 제작해 전문기구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물만 부으면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원두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콜드브루 전문 기업 핸디엄 역시 집에서도 콜드브루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콜드브루 커피 원액 2종’을 판매한다.

콜드브루 원액은 스페셜티 등급의 예가체프와 케냐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 차가운 물을 이용해 장시간 추출한 제품으로 원두 본연의 맛 그대로를 표현했다. 또한 고객의 입맛에 따라 비율 조절이 가능하고 물 외에 얼음이나 우유처럼 섞는 재료를 달리 하면 다양한 맛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련 지식이 높아짐에 따라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업계에서 이들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홈카페족 시장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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