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팀 실비아를 간단하게 제압했다.
표도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혼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어플릭션:밴드(Affliction: Banned)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실비아를 1라운드 30초만에 쓰러뜨려 WAMMA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표도르는 신체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실비아에 스트레이트 펀치를 구사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실비아의 목을 공략, 뒤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어 승리를 낚았다.
경기 후 표도르는 "내가 원하는대로 경기가 풀려 만족스럽다. 승리하게 돼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방송사(케이블채널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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