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서울 지역 등록 신차 10대중 1대 이상 수입차
상태바
서울 지역 등록 신차 10대중 1대 이상 수입차
  • 정창규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8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 10대 중 1대는 수입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 신규 등록 자동차 대수(상용 및 그레이임포터 수입차 판매 포함)는 총 14만1천388대로 이중 수입차는 10.2%(1만4천388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809대보다 12.3%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수입 브랜드는 현대차(6만9천339대), 기아차(3만1천12대)에는 뒤졌지만 GM대우(1만1천663대), 르노삼성(1만373대), 쌍용차(4천126대)를 모두 앞질렀다.

   작년 상반기에도 수입차 브랜드는 서울 지역에서 GM대우(1만2천648대), 르노삼성(1만2천645대)을 각각 161대, 164대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이들 국산 브랜드와의 격차를 2천725대, 4천15대까지 벌렸다.

   상반기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시에 이어 경남(9천591대), 경기(8천806대), 부산(1천694대), 인천(1천105대)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의 경우 작년 동기 보다 94.7%나 수입차 등록이 증가했으며 전체 신규등록 중 수입차 비율이 13.1%에 달했다.

   수입차 신규 등록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상반기 총 66대가 등록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