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진두지휘한 전직 검사 이모 씨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영철 사건 후일담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영철이 시신을 훼손할 때 클래식을 들었다고 전해져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유영철은 시신을 훼손할 때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주제음악인 'Conquest of Paradise'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1492, 콜럼버스'는 1992년 개봉된 영국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으로 서쪽 바다로 항해하면 인도에 도착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에스파냐 왕국으로 이민 간 이태리 출신 탐험가 콜럼버스에 대해 그려냈다.
또한 유영철은 범행 전에는 해부학 책을 구해 독학했으며, 시신 훼손 작업이 끝나면 시를 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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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죽인거 좋음?-_-아진짜....특별한 이유도 아니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