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해 미국에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실업급여 신청이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7일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주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연(年)단위로 환산할 경우 45만5천명으로 늘었다면서 이는 지난 2002년 3월 이후 최고치라고 말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지난 주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예상치를 상회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