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 '2인자' '찮은이 형'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우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38)가 결혼 4개월만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쁨을 얻었다.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 씨가 10일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5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고 언급했던 것보다 2개월이나 빠른 것.

득녀 소식이 전해진 후 박명수 측  한 관계자는 "박명수가 현재 병원에서 아내를 돌보고 있다"며 "첫 득녀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4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8세 연하의 피부과의사 한수민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명수는 현재 MBC '무한도전', '브레인배틀' '우리 결혼했어요'등과 KBS 2TV '해피투게더' 외에 MBC'2시에 데이트' DJ로 왕성한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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