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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집방송의 최강자는 역시 '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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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집방송의 최강자는 역시 '개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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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가 올림픽 개막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 ‘개그콘서트’는 모든 코너를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맞는 소재로 재구성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10.7%를 기록해 MBC TV ‘베이징 올림픽 특집 100년의 꿈’ 4.6%과 SBS TV ‘베이징 올림픽 특집 퀴즈쇼 누가 금메달을 보았는가’의 5.3%를 월등한 차이로 따돌리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에 맞게 재구성된 ‘개그콘서트’의 코너들은  ‘달인’은 ‘올림픽의 달인’으로, ‘많이컸네 황회장’은 ‘많이 컸네 황감독’으로, ‘박대박’의 박영진은 올림픽 선수단의 단장으로 출연해 독도문제에 대한 비판과 함께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방청객및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 ‘봉숭아 학당’에는 각자 닮은 올림픽 선수들을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있는데~’ 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은 ‘마린보이’ 박태환으로 등장, 근육질 몸매를 공개하는가 하면 신인 개그맨 김민경은 역도 선수 장미란으로, 김홍찬은 마라톤 선수 이봉주로 변신해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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