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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의 피해로 우리곁을 떠났던 스타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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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의 피해로 우리곁을 떠났던 스타들은 누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8 1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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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사건'으로 2년간 방송을 중단해야 했던 정정아가 화제가 되면서 동일한 피해로 인해 불운의 인물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정아는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 후 방송활동을 중단해야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5년 KBS '도전 지구 탐험대' 촬영차 아프리카에서 한 부족과 촬영하는 도중 아나콘다를 잡는 시범을 보이는 과정에서 4m의 아나콘다에게 물렸고, 이후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결국 방송을 중단해야만 했다.

이처럼 안전에 대한 대비없이 방송에 임했다가 곤란을 겪어야했던 이는 정정아에 그치지 않는다.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발생했지만 여전히 '안전불감증'에 대한 각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탤런트 故김성찬은 1999년 KBS '도전 지구 탐험대' 촬영차 라오스 오지를 다녀온 뒤 뇌성 말라리아에 감염돼 사망해 그의 맛깔스런 감초연기를 사랑했던 팬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또한 2004년 9월 '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성우 故장정진은 KBS의 한 예능프로그램을 녹화도중 떡먹기 게임을 하다 목에 걸려 기도 폐색에 의한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사망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김기욱이 SBS 'X맨'에 출연해 말뚝박기 게임을 하다 넘어져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져 왕성히 활동했던 시기에 방송을 접어야했고 장애판정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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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2008-08-28 18:13:12
헐 불쌍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