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성령(40)이 KBS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진(眞)에 오르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김성령은 "미용실 원장님의 소개로 미스코리아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힌 뒤 "20여일 동안 초스피드로 참가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사이에 유명했던 미용실의 원장은 김성령을 보자마자 수영복을 입혀 보고 곧바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준비에 돌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진으로 뽑힐 줄 알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성령은 "본선에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령 외에 방은희, 정정아, 이종수, 황현희 등이 출연했다.
한편 김성령은 28일 MBC '기분 좋은 날'에 탤런트 김성령이 출연해 동생인 아나운서 김성경과의 자매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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