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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극 감독, "송승헌-원빈 캐스팅 하려 했는데 군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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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극 감독, "송승헌-원빈 캐스팅 하려 했는데 군대 갔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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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서극 감독이 송승헌과 원빈을 캐스팅 하려 했지만 군대를 갔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서극 감독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부산국제영화제 인터뷰에서 “원빈 송승헌과 함께 작업 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업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이미 군대에 가버려 작업을 못했다”면서 “장동건과 이영애와도 작품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서극 감독은 이에 앞서 인상깊게 본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재미있게 봤다”고 답했다.

서극 감독은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분에 한국의 곽재용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작업한 '모든 여자가 나쁜 것은 아니다'가 초청됐으나 필름 수급 문제로 영화 상영이 취소되고 이날 마스터클래스와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서극 감독은 1950년 베트남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란 서극 감독은 80년대와 90년대 '동방불패', '천녀유혼', '황비홍' 등의 영화로 홍콩 영화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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