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3)가 조만간 23세 연하의 모델과 재혼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은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 2월부터 사귀어 온 모델 엠마 헤밍(30)과 지난달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비러힐즈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카르티에(Cartier) 매장으로 가서 약혼반지를 골랐다고 보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데미 무어(46)와 만난지 3개월만에 호화판 결혼식을 올린 뒤 자녀 셋을 두는 등 대표적인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꼽혀왔으나 지난 2000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13년 만에 이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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