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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도 팔려했던 `통큰 사기꾼'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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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도 팔려했던 `통큰 사기꾼' 덜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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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탈리아 미국 대사관까지 팔아 먹으려 했던 `통 큰' 사기꾼이 덜미를 잡혔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위장해 로마 소재 미국 대사관 건물을 팔아 넘기려다고 했던 57세의 한 독일인이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을 인용해 독일 dpa 통신이 18일 전했다.
이 남자는 또한 로마에 위치한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건물도 한 독일인 기업가에게 매입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은 덧붙였다.

그동안 독일 사법당국은 이 남자를 사기와 위조여권 행사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왔다.

   독일 사법당국은 지난 달 이 남자가 모로코에 사는 독일인 기업가에게 로마와 밀라노 소재의 쇼핑센터들을 팔려고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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