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개미투어를 떠난 손담비-마르코가 어둠이 내린 해변에서 단둘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알렉스 신애 커플 이후 또 다른 로맨틱 커플의 탄생”이라며 이들의 앞날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해변에서 마르코와 손담비는 해변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좀 걷자”는 마르코의 제안에 두 사람은 해변을 걷던 도중 마르코가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며 손담비의 손을 잡았다.
또 자신의 발 위에 손담비의 발을 올려놓고 춤을 추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담비는 “내 심장소리가 들릴 것 같아서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며 소감을 전했고 마르코 역시 “하나라는 느낌. 더 세게 끌어안고 싶었지만 때릴까봐 못했다”며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르코는 “‘죽어죽어’ ‘뻑이간다’는 말이 혹시 욕이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손담비는 이런 마르코를 위해 “앞으로는 우리말, 우리 문화를 더 가르쳐 주고 싶다”며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미투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크라운제이-서인영의 가짜 싸움’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사전에 미리 싸우기로 합의본 후 리얼한 연기를 펼쳐 모든 출연자들을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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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이쁜커플예요 요즘은 이커플때문에 더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