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녹화장에는 손호영이 직접 개그콘서트를 보기위해 객석에 앉아 있었다.
이날 손호영 전에 2AM 2PM을 독설의 타겟으로 삼은 왕비호는 2am의 히트곡 '이노래'를 따라부르며 윤도현 밴드의 사랑했나봐와 표절 의혹을 제기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노래 가사가 야하다며 “나이가 몇 살인데 이런 노래를 하냐”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왕비호는 손호영이 그룹에서 맡았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설을 시작했고, 이어 손호영의 솔로 앨범을 언급하며 독설을 이어갔다.
잠시 손호영의 이력을 줄줄이 꿰며 띄워주는 듯 했지만 곧바로 “비가 컴백했다며?”라고 직격타를 날려 손호영을 민망하게 했다.
또 손호영의 복근을 부러워하며 무대위로 올라와 보여달라고 한 뒤 “허경환의 복근이 더 낫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손호영은 왕비호의 독설에도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형빈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내 사랑 정경미 포에버”를 외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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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손호영 보다 허경환씨 복근이 더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