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7.2도까지 떨어졌고 수원 (6.6도), 춘천(1.3도), 인제(1.0도), 대전(4.4도), 전주(6.4도), 광주(8.1도), 대구(7.3도), 부산(11.4도) 등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이 올 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그러나 북쪽 찬 공기의 영향도 조금씩 약해지면서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다시 바람이 강해져 쌀쌀해지고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충청 등 중서부 지방에서는 저녁이나 밤 한 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린 뒤 개겠고 아침 기온은 5~12도, 낮 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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