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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공백 무색한 조성모 콘서트, "역시 조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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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공백 무색한 조성모 콘서트, "역시 조성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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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성모', '발라드의 황태자' 등의 찬사가 부족할 정도로 완벽한 콘서트가 지난 11월 1일 어린이 대공원내의 돔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언론에 공개 되지 않은 체 베일에 가려졌던 조성모의 한일 투어 서울콘서트.

2년여의 공백도 아랑곳없이 끊임없는 탄성이 이어질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2천여 명의 관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백은 오히려 그에게 음악적으로 성숙과 노련미 등을 자아내기 위한 준비된 시간이었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콘서트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조성모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돼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국내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전혀 다른 느낌으로 편곡된 주옥같은 히트곡과 더불어 화제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가미된 하우스 리듬의 히트곡에서는 관객과 함께 standing party time!으로 현란한 춤 솜씨를 뽐내 또 한 번 관객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이날 콘서트를 위해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병우 선생에게 사사 받은 기타솜씨와 한 달여 동안 연습했던 숨겨진 탭댄스 솜씨에서는 조성모를 기다렸던 팬들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라이브의 황태자 조성모" 가 아닌 "콘서트의 황제 조성모"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었다.

이날 서울 콘서트를 마친 조성모는 본격적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8개 도시와 동경, 오사카를 순회하며 한일 투어 콘서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 첫 콘서트를 마친 조성모측 관계자는 “그동안 조성모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조성모의 끝없는 가창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모는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제주 등 전국 어느 지역이든 배송이 가능한 전국꽃배달서비스 장윤정의 스타플라워와 손을 잡고 공동마케팅을 벌이며 “꽃”과 “콘서트”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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