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7일 오후10시55분 방영되는 ‘절친노트’에서는 첫 만남에서 어색해 하던 이완과 시아준수가 절친 미션을 진행해 가는 동안 편하게 말을 놓고, 형, 동생이라고 부르며 가까워지고 그 두 사람이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등 점점 서로의 절친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아준수가 이완의 키스신 연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키스신을 찍어봤냐는 시아준수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이완은 10작품 중에 8작품은 키스신이 있을 정도로 많이 찍어봤다고 하자 시아준수는 본인 이야기처럼 부끄러워하며 부러운 시선으로 이완을 바라봤다.
그리고 이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 키스신이 있는 걸, 아는 거죠?"라고 시아준수가 질문하자, "촬영장에서 분위기가 잡히면 그때, 그때 시킨다."는 이완의 대답에 고민 끝에 그가 뱉은 한마디 "아~~ 연기를 해야 하나, 이거." 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이완을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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