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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흐른다, 故 이미륵 삶 조명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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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흐른다, 故 이미륵 삶 조명 '잔잔한 감동'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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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특집극 ‘압록강은 흐른다’(극본 이혜선, 연출 이종한)가 원작에 힘입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에 따르면 14일 3시간 연속 방송된 SBS 창사특집드라마 '압록강은흐른다'는 1부 7.9%, 2부 10.4%, 3부 7.8%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드라마 ‘압록강이 흐른다’는 한독수교 125주년을 맞아 독일방송사 BR(Bayerischer Rundtunk)와 SBS가 합동으로 제작, 작가 이미륵의 생애를 재연했다.

이미륵이 어릴 적 사촌 수암과 보낸 이야기를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 일제 강점기 한국에 들어온 신식교육, 일제 강점기 당시 유년이었던 그가 펼친 독립운동, 그리고 이후 독일에 정착하며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극중 이미륵 역에는 우벽송, 신구와 나문희가 각각 이미륵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나오며 최성호, 김여진, 정운택, 칸포스키, 이참, 신구 등이 출연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제1부에는 이미륵의 가족사와 성장기, 2부에서는 그의 독일 탈출기와 정착기, 3부는 독일에서 한국의 정서와 동양철학을 전파하는 원숙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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