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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현대 제네시스 거듭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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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현대 제네시스 거듭 호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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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전국 일간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현대자동차의 럭셔리카 `제네시스'에 대해 또 호평을 내놨다.

   USA 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경제적으로 부유하면서도 검소한 사람들이 제네시스를 주목하고 있다"는 제목아래 경제섹션 커버스토리로 2페이지에 걸쳐 제네시스에 관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름전인 10월31일 매주 금요일 게재하는 시험운전 코너에서 `놀랄만한 사건-현대가 럭셔리카의 거장임을 입증했다'는 제목 아래 제네시스 시험운전 결과에 대해 호평한데 이어 2주만에 다시 긍정 평가 기사를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신문은 보잉사에서 은퇴한 론 올슨이란 사람이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대신 4만달러를 주고 제네시스를 구입한 사례를 거론하면서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특색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리 비싸지 않은' 제네시스는 이상적 럭셔리 승용차라고 소개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경쟁 럭셔리카들에 비해 1만-2만달러 정도 저렴해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차"라는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우수한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서도 검소한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기를 기대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제네시스는 현대 자동차가 외국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들과 맞붙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차로서 "현대가 제네시스를 통해 럭셔리 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강조하고, `저렴하고, 그리 신뢰할만 하지 않아 대학생이나 피자 배달부들이 타는 차'라는 인식은 정말 옛날 얘기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가격은 3만3천달러로 부터 시작되고, 연비도 갤런당 25-27 마일에 달하는 점 등 여러 특징을 소개한뒤 "제네시스는 현대가 이제 글로벌 자동차 업체라는 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스타일이나 가치면에서 누구와도 경쟁할 자신이 있다"는 현대아메리카의 데이브 주코우스키 판매담당 부사장의 말을 인용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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