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원더걸스, 동방신기가 2008 MKMF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MKMF(Mnet Km Music Festival)에서 빅뱅, 원더걸스, 동방신기가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빅뱅은 "언제 질 지 모르는 꽃이 되기보다는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가 되겠다. 가수다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빅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빅뱅’은 이날 남자그룹상도 수상했다.
‘텔미’로 지난해 신인상을 탔던 그룹 ‘원더걸스’는 데뷔 2년 만에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원더걸스의 선예는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여러 노래, 공연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3집 ‘미로틱’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감사하다. 이수만 회장님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과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동방신기가 있는 것"이라며 "부모님과 선후배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방신기 미로틱 3집이아니라 4집이에요 똑바로써주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