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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재단 설립! '구체적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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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재단 설립! '구체적 계획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1 22: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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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故 최진실의 49재가 열린 가운데 '최진실 재단'이 설립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최진실이 받은 팬들의 사랑을 고인을 대신해 지인들이 대신 갚기 위해서 재단 설립을 할 계획이다. 아직 의견을 모으는 단계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유족과 상의해 시간을 두고 최진실의 뜻을 어떻게 이어받아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실의 측근들은 사비를 모아 장학사업과 불우이웃을 돕는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故최진실 49재에는 어머니 정옥숙 씨와 동생 최진영 등 고인의 가족을 비롯해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리는 이영자, 최화정, 정선희, 신애 등 동료연예인과 20여명의 팬클럽 회원이 참석했다.


추도예배 형식으로 열린 故 최진실의 49재는 동료 연예인 이영자가 행사를 주도했으며 '추모사'와 추도예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탤런트 송윤아와 개그우먼 정선희가 오열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자리에서 최진실의 팬클럽 회원들은 故 최진실의 생일인 12월 24일 '최진실 추모비'를 자발적으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故최진실 미니홈피에도 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9재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고인의 전 남편 조성민은 불참했다. 조성민은 지난 18일 새벽 지인과 함께 최진실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최진실, 조성민 친권문제로 불거진 지난 20일 밤 100분 토론에 출연했던 소설가 이하천의 막말 발언으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하천씨는 자신의 막말논란이 일자 문제를 제작진과 손석희 아나운서의 진행 탓으로 돌려 더욱 큰 비난을 얻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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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21:11:17
유족들에게 미리 의논은 하고 매스컴에 떠드시는건지 궁금
유족들과 의논한 상태라면 몰라도 최진실 사단이라는 연옌들끼리 사적으로 만들었다면 유족들은 무조건 따라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유족들 아직 정신도 없을 텐데 앞서면 안됩니다. 최진실 사단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