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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2002월드컵 약물발언 사고 "엄기영앵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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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2002월드컵 약물발언 사고 "엄기영앵커 고마워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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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방송 사고를 냈던 대형 실수담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최화정은 라디오 생방송 중 일어났던 실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2002 월드컵이 한창인 때, 코디네이터의 말을 듣고 '4강전 상대 독일의 약물복용으로 한국이 결승에 올라가게 됐다'는 헛소문을 방송에서 그대로 전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발언 때문에 부산에서 만세를 외치고, 백화점에서는 긴급 세일을 할 정도로 큰 일이 났었다. 내 방송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듣는 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뉴스에서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라는 멘트를 해준 MBC엄기영 앵커에게 고마웠었다”고 말했다.

이날 최화정은 박영규-선우용녀-이영자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를 멋들어지게 하며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왜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느낌이 통하는 남자를 아직 만나지 못했다”면서 이상형으로 “요리와 운동을 잘하는 김명민 같은 남자”를 꼽아 시선을 끌었다.

함께 조재현은 짠돌이, 삐돌이에 오버맨으로써의 캐릭터를 과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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