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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걸면 내 위치 자동 '들통' 휴대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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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걸면 내 위치 자동 '들통' 휴대폰 등장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5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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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개포동에 잘 있어요. 안심하세요"

"당신, 지금 어디 있는거야? 누구와 같이 있어?" 

장소를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전화만 걸면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권행민, www.ktf.com)는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주는 ‘SEND위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END위치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 위치가 전송되는 서비스. 최대 4명까지 위치수신자를 등록하고 음성 또는 영상통화를 걸면 수신자에게 위치정보가 SMS로 자동 발송된다. SMS 수신자는 무선데이터 접속을 통해 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통화 시도만으로도 SMS가 발신되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자녀의 전화 발신 위치를 알 수 있다.


이성 친구나 배우자들이 사용하면 상대방이 있는 장소를 금방 파악할 수 있어 이같은 서비스가 '필요한' 성인들로부터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3267+SHOW버튼을 통해 가입 후 수신자 추가/삭제와 서비스 시간대 설정도 할 수 있다. 월정액은 2천원이며, 서비스 설정을 위한 무선페이지 접속은 데이터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KTF T사업본부장 이상열 상무는 “SEND위치 서비스는 모바일을 활용한 자녀 안심 서비스"라며 "앞으로 고객의 생활에 유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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