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삼수를 하던 시절 처음으로 광고 활동을 시작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 첫 게스트로 출연해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삼수를 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과정부터 지금까지 잘 드러나지 않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MC 박중훈이 대학 진학이 늦어진 사연에 대해 묻자 장동건은 “고 3때 학력고사를 한달 정도 남기고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지금도 큰 흉터가 있는데 당시 ‘내가 참 운이 나쁜 아이구나’라는 생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동건은 당시 잘생긴 외모 때문에 동네에서 유명하고 인기도 있었던 장동건은 공사장 막노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지면 광고 촬영을 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장동건은 이 날 방송에서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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