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가 화면을 가득채우는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돌아온 일지매' 2회에서는 청나라로 입양되었던 일지매(정일우)가 자신의 출생비화를 알게 된 후 조선으로 다시 돌아오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일지매는 자신과 정혼한 청나라 성주의 딸을 버리고 도망을 쳤고, 성주의 수하들이 일지매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 드러난 빼어난 주변경관과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다.
고우영의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한 '돌아온 일지매'의 황인뢰 PD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웅장한 CG를 만들어낸 '모펙'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다.
네티즌들은 '돌아온 일지매'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연기도 영상미도 10점 만점에 10점', '장면장면이 한 폭의 그림 같네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명품드라마의 탄생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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