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툰으로 논란을 일으킨 만화작가 윤서인씨가 결국 사과했다.

윤서인씨는  24일 오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어이쿠’라는 제목의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30대 아저씨라 멤버를 잘 몰랐다, 소녀시대를 너무 좋아하는데 세 명 말고는 헷갈려서 그걸 표현해본 것 뿐이다”라고 웹툰 제작 연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웹툰으로 기분이 상한 사람들에게 죄송함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인정합니다. 팬 여러분 죄송해요!!'라며 사과의 말을 남겼다..

'조이라이드'의 작가 윤서인씨가는 22일 포털사이트 야후의 카툰세상을 통해 여성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비하성 웹툰을 게재해 비난을 받아 왔다. 30대 아저씨가  본 소녀시대 멤버들을 ‘예쁜이 3인방’과 ‘무존재 5인방’으로 나누고 나머지 멤버 한명은 물음표를 표시한 것.

그러나 소녀시대 팬들은 윤서인씨의 사과가 장난스런 말투를 담고 있고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여전히 불만스러워하고 있어 이번 사과문으로 파문이 가라앉을 지는 미지수다.

한편 윤서인씨는 자신의 웹툰인 ‘일본 이야기’에서도 끊임없는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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