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가 SBS 설날특집 '도전 1000곡'에 출연 후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 을 받고 있다.
안미애는 25일 방송된 '한 소절 노래방'에 남편 한기범과 함께 출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방송출연이 거의 없었던지라 방송 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
안미애는 1980년대 코카콜라 CF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었지만, 한기범의 '말판증후군'이라는 병세와 잇단 사업실패와 사기 등으로 집안이 무너지자 부인인 안미애 씨는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도 여러 번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미애는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단역배우와 홈쇼핑 모델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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