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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눈물 호소, 네티즌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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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눈물 호소, 네티즌 반응 엇갈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6 11:57
  •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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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속상한 심정을 눈물을 보이며 토로했다. 유승준의 눈물 인터뷰를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이젠 용서해야 한다 vs 용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승준은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던 그날, 나는 다른 나라에 온 줄 알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호성을 지르고 사인해달라고 했던 사람들이 싸늘한 눈빛을 보냈고, ‘스티브 유’라고 부르며 조롱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이도, 생각도 너무나 어렸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무지해 병역의 의무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병역을 기피한 적은 없다. 오히려 군에 입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 당시 아버지와 함께 미국 시민권을 신청해놓은 상태였지만 이미 군에 입대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해왔기 때문에 시민권 취득을 거부했으며 당시 시민권을 거부했던 서류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나는 군에 입대하려는 의지가 확고했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소속사와 계약된 음반 발매 문제로 군입대를 섣불리 결정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만일 군 입대 전에 앨범을 내지 못할 경우 그 손해는 계약을 위반한 우리 기획사에서 모두 물어줘야 했다”며 “마치 계획이라도 한 것처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다. 부모님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면서 나를 설득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자신이 왜 '국민 왕따'가 됐는지 잘 알고 있다며 거짓말, 괘씸죄, 그게 저의 죄명이자 입국 불가 사유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유승준은 "나의 새해 소망은 늘 한결같다"며 "한국으로 돌아가 국민들에게 용서를 비는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용서해도 충분할 만큼의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반응과 '유승준을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너무 컸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90년대 최고 인기를 얻었던 유승준은 신체검사 결과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었지만, 2002년 2월 군입대를 3개월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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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왕팬 2009-02-02 14:25:26
유승준씨가 우리나라에못들어오는게 싫어요
유승준씨가 우리에게 미움을 받을많한 선택을한거지

일딴들어오게한후에.사랑을받는 미움을받는

국민들이알아서할일이고

평생 용서안할것도아니잖아요

이제그만 용서해주세염

한국떠난지 7년지났습니다.

이제그만 용서해줍시다..그럼

바보냐? 2009-01-31 02:31:58
181818은 보아라.
유승준은 출입국 거부 대상자 목록에 올라 있다.
뭔 입국이 가능해? 초딩인가?

에휴우 2009-01-28 20:25:20
에휴우..
만약에 군대 갈거면, 못해도 5년은 있어야겠지? 남들 2배는 해야지. 아니 아이에 군대에 말뚝 박아야지...군대가고싶다라 -_- 참

이이 2009-01-28 18:51:27
이제와서 무슨 염치
당시나이 27살이면 장가갈나인데 아이같았네 부모와 생이별이네 앨범나오는데 소속사가 물릴판이니 이팽개 저팽개
"다시 기회가오면 군대 간단말은 전혀없고" 오로지 향수병?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내서 국방의무를 몰랐다 하지만 프로필을 보시면초,중학교를 여기서보냈는데 오로지 국가 의무를 버리고 자신의 이득만을 생각했으면서 이제와서 왜 나만갖고 그래라는식이잖아...ㅉㅉ

mm 2009-01-28 18:06:25
장난하나.
현역도 아니고 공익인데
공익도 안가놓고 미국으로 내빼? 오지마 절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