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자정부터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일부를 제외하고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괴산IC~연풍IC 15㎞ 구간과 충주IC~북충주IC 10㎞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안성IC 20㎞ 구간에서 지체가 시작되고 있다. 나머지 구간은 시원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0 현재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 부산→서울 5시간 ▲ 광주→서울 4시간 ▲ 목포→서울 4시간20분 ▲ 대전→서울 2시간 ▲ 강릉→서울 3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아직은 소통이 원활편이다. 그러나 오전 중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피크에 달한 뒤 오후 10시께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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