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크'의 주연 배우 숀 펜(48)이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숀 펜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진행된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동성애자들의 인권 운동을 벌인 활동가이자 정치인 하비 밀크의 생애를 그린‘밀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숀 펜이 오스카상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5번째이며 수상은 2번째다. 그는 2004년 '미스틱 리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손 펜과 함께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미키루크 등은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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